오늘도 근무를 하며 탁구를 친다


사무실 이전을 하며, 구글처럼 일하라고 사놓은 탁구대.. 너무 흡족해하며 탁구를 치는 콘텐츠팀..

열일하며 받은 스트레스를 탁구하며 해소한다. 공을 상사라고 생각하고 친다. 그 생각을 하니 너무 쎄게 치게 된다. 공이 자꾸 넘어간다. 탁구를 더 연습해야겠다. 탁구왕이 되는 날까지..


탁구는 중독적이다. 회사가 허용한 유일한 마약이다. 공이 탁구채에 딱딱 맞는 소리가 흥분된다. 랠리가 지속될 수록 나의 아드레날린은 분비된다. 땀방울이 앞머리에 맺힌지도 모른채 나의 스매싱은 계속된다.. 공이 잠시라도 멈추면 얼른 치고 싶어 안달이 난다. 이 순간만큼은 진공이다. 공과 나 밖에 없다.. 나와의 싸움이다.. 그렇게 오늘도 하루가 간다. 구글은 이런 것이다.

   

2017-09-06
콘텐츠마케팅팀